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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천마라톤 풀코스(42.195 km)는 의암호와 춘천호를 끼고 도는 형식의 국제인증 루프 코스로, 전형적인 평지 코스지만 초중반 일부 구간에 오르막·내리막이 존재합니다. 아래는 구간별 특징과 주의 포인트를 정리한 것입니다:
📍 주요 구간 안내
1. 출발 ~ 8km: 공지천교 ~ 의암댐
- 출발지: 춘천 공지천교 인근 (공지천 인조잔디구장 집결)에서 오전 9시 일제히 출발
- 초반 구간: 의암호를 따라 남쪽 방향으로 흐르며, 평탄한 도로와 함께 5 km 선부터 경사를 느낄 수 있는 소규모 오르막이 섞여 있습니다 .
2. 중간 회전점 ~ 약 20km: 의암댐 ~ 신매대교
- 의암댐을 지나 신매대교 쪽으로 가는 평지 코스. 풍광이 좋고 정신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구간입니다.
- 반환점에서 되돌아 나오면서 다시 평탄한 도로를 따라 공지천교 방향으로 복귀합니다
3. 20km ~ 30km: 춘천댐 구간
- 춘천댐으로 이어지는 경사 구간 포함. 25–30 km 지점에서 길고 완만한 오르막을 만나며, 이 구간은 러너들에게 체력 소모가 큰 ‘최대 고비처’로 알려져 있습니다
- 이후 내리막과 평지가 교차되며 코스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워집니다.
4. 30km ~ 40km: 신동삼거리소양2교소양1교
- 내리막 첫 1km 후 다시 오르내림 반복. 도로 차선 확장으로 시야는 좋아지나, 정신적으로 부담이 오는 구간입니다
- 이후 소양교 인근으로 진입, 평탄한 도로를 따라 복귀합니다.
5. 마무리(40km ~ 골인): 공지천축구장
- 출발지점과 동일한 골인지점(공지천 축구장)으로 복귀.
- 마지막 몇백 미터는 대회 열기가 가득한 구간이니 스파트를 준비하세요!
📈 고저도 및 도로 상태
- 전체적으로 평탄하지만 5km, 30km 근처에 약간의 오르막·내리막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, 후반 스퍼트를 준비할 때 체력 분배가 중요합니다
- 도로는 대부분 포장도로이며, 사전 코스 답사 및 고저도 지도 확인을 통해 페이스 전략을 세우면 좋습니다
🔥 전략 & 팁
| 구간 | 추천 전략 |
| 출발~의암댐 | 첫 10km는 안정적인 페이스로 시작. 오르막 대비 워밍업으로 활용하세요 |
| 25–30km | 춘천댐 오르막에 대비해 에너지젤, 물 배분 미리 설정 |
| 30–35km | 앞 러너 허리 팻밴드나 노면 10m 전방을 응시하며 정신 집중 유지 |
| 35km 이후 | 스퍼트 타이밍! 시야 확보 좋은 평지에서 남은 체력 분배 적절히 |
춘천호와 의암호를 끼고 달리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,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오래된 국제 마라톤 대회입니다
코스 답사가 가능하다면 직접 걸어보며 고저도 체험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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